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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건강정보

강아지 발작 간질 때문에? 간질 발생 시 조치방법

by #sddofxcln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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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발작이나 침 흘림, 입에 거품이 생긴다면 간질이 원인일 수 있다.

반려견이 갑자기 침을 흘리고 입에 거품이 생긴다면 이것은 간질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뇌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간질은 증상이 심해질 경우 반려견의 생명을 앗아 갈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 질병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간질에 대해 미리 숙지하여 이런 돌발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간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간질

뇌신경세포에 문제가 발생하여 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을 간질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발현되면 발작, 근육 경직, 경련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수십 초 동안 지속됩니다. 안정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통 상태로 돌아오지만 한 달 사이에 몇 번씩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증상 초기에는 구토, 짖음, 침 흘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과민반응이나 불안함을 보이기도 합니다. 경련이 시작되면 다리 목 머리 등의 근육이 심하게 떨리게 되고, 입에 거품이 생기며, 대소변을 지리기도 합니다. 다리가 뻣뻣해지는 경직,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수십 초 정도 지속됩니다. 발작 후에는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거나, 방향감각 상실, 불안, 짖음, 식욕이상, 혼란 등의 증세를 보이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발작이 멈추지 않고 5분 이상 지속된다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동물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원인

뇌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으로, 선척적으로 뇌에 이상이 있거나, 유전,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감염, 종양, 외상, 스트레스, 약물부작용 등이 간질의 원인이 됩니다.

치료

우선 간질 증세가 시작되었다면 이상행동이나 발작으로 인해 다칠 수 있으므로 반려견이 다칠만한 물건들은 치워서 안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때 당황하여 흥분하거나 큰소리를 내게 되면 반려견이 혼란에 빠져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다음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하고 발생시간과 빈도, 증상등을 기록해야 합니다. 발생시간과 증상을 알면 간질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정신이 없더라도 반드시 기록해야 하며, 수십 초 후 증상이 안정되면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조치를 받습니다. CT나 MRI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합니다. 다시 발작이 발생하는 경우 항간질제를 투여하여 발작을 억제합니다. 간질은 예측 불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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