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들은 종종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닥을 긁는 것인데요.
바닥 속에 무언가 있는 것처럼 정신없이 긁어대는 것을 보면 발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강아지는 왜 바닥을 긁는 것일까요?
원인
1. 잠자리정돈
강아지들은 땅을 파고 잠을 자는 습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잠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땅을 파는 행동을 하며
집에서는 이불이나 바닥을 긁는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관심 끌기
바닥을 긁는 행동을 했을 때 보호자가 관심을 보이면 강아지들은 바닥을 긁으면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해 반복해서 바닥을 긁을 수 있습니다.
이때 보호자가 놀라거나 제지하기 위해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강아지는 이것을 화를 내는 것이 아닌 관심을 준다고 생각하여 바닥을 더 긁을 수 있습니다.
3. 영역표시
땅을 파는 행동을 통해 냄새를 남겨 영역표시를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발바닥에는 분비샘이 있으며 땅을 파면서 자연스럽게 분비샘에서 체액을 분비해 영역표시를 합니다.
4. 사냥
강아지들은 사냥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바닥에 있는 사냥감을 잡기 위해 바닥을 긁는 행동을 하기도 하며 먹이를 숨기기 위해 땅을 파기도 합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심심할 때 땅을 긁는 행동을 합니다.
땅을 파는 것은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강아지가 바닥을 긁는 행동을 자주 한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해결방법
강아지가 바닥을 자주 긁는다면 스트레스에 의한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산책이나 노즈워크등의 놀이를 통햐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면 행동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산책시간은 최소 30분 이상은 해주는 것이 좋으며 주변 냄새를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바닥을 긁는다면 행동을 보일 때는 장소를 이탈하거나 무시하여 행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바닥을 긁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것이 스트레스일 수도 있고 본능일 수도 있으며 보호자에게 관심을 얻고자 하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는 반려견이 땅을 파는 행동을 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 조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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