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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동맥 협착증은 폐동맥 판막이 변형되어 폐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폐로 가는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진 것이 없지만 유전적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치와와, 코커스패니엘, 비글, 슈나우저, 골든 리트리버 등 특정견종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대부분 성견이 되어서도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쉽게 피로해지고 호흡이상, 기침을 자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쉽게 지치고 피로감을 느끼는 정도이지만 중증의 경우 호흡이상, 기침 등이 나타나고 심각해지면 실신하기도 하며 심부전이 발생하여 급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격한 운동을 한 직후나 흥분상태일 때 호흡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폐동맥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원인
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선척적으로 발생하며 노화나 비만등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
현재 완전한 치료법은 없는 상태이며 증상을 완화하여 합병증을 막는 것이 최선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좁아진 판막을 넓혀주는 풍선판막성형술, 스텐트삽입술, 개심술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몸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관리
선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법 따로 없으며, 지나치게 흥분하는 상황을 피하고 무리한 운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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