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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건강정보

반려견 올바르게 훈련하기

by #sddofxcln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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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올바른 훈련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식사훈련

꼭 깨끗하게 다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요구하며 짖고 으르렁거리고 급하게 먹는 행동이 습관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식사 내용과 양일 것입니다.

먹는 방법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식사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주인과의 관계입니다.

식사할 때 요구하는 짖기, 재촉이 습관화되면 개는 요구하면 나온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개는 머리가 매우 좋고 항상 주인의 반응을 관찰하기 때문에 이것이 당연시되면 산책을 하고 싶을 때, 놀고 싶을 때 등 다른 상황에서도 요구하는 버릇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1. 짖으면서 재촉하거나 달려들 때

개는 머리가 좋은 동물입니다. 음식봉투나 식기만 봐도 음식이 나올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멍멍하고 요구해서 음식이 나오면 짖으면 음식이 나오는구나 다음에 또 짖어야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달려들어 요구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할 수 없지 하고 음식을 주게 되면 달려들면 빨리 받는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예의 바르지 못하다기보다 요구하면 나온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이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때문에 보호자는 짖어서 재촉하거나 달려들면 음식을 치우고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 때에만 주는 훈련을 통해 소란을 피우면 받지 못한다는 것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2. 식사 중에 손을 내밀면 으르렁거린다.

식사중에 손을 내밀면 으르렁 거리는 개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을 뺏긴다라는 오해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자칫 물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 추가로 주는 밥은 손으로 주면서 뺏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3. 급하게 먹는다.

밥을 빨리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은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한 끼 식사량을 소분해서 주는 것만으로도 먹는 속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 안쪽에 홈이 파여 있는 급체방지용 식기도 판매되고 있으니 이것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장실훈련

화장실 훈련을 꼭 새끼의 훈련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실수를 반복한다면  다시 교육을 해야 합니다.

개에게는 본래 정해진 장소에서 배설한다는 습관이 없습니다. 없는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 만큼 반복적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1. 소변을 마려워하는 것 같다면 화장실로 유도한다.

2. 배변을 정해진 위치에 성공적으로 했다면 그 자리에서 보상으로 간식을 줍니다.

3. 반복해서 훈련합니다.

공간적 여유가 있다면 배변 패드를 여러 장 깔아 놓고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잘했다면 다음에는 배변패드를 한 장씩 줄여가면서 시도합니다.

패드를 1장씩 줄이면서 연습하면 마지막에는 1장만 깔려 있어도 배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우스훈련

개를 실내에서 키운다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확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켄넬은 개를 감금하는 곳이 아니라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안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켄넬을 이용하여 훈련시켜 봅시다.

켄넬이 좋아하는 곳으로 인식된다면 외출이나 여행 시 켄넬을 가져가며 환경이 변해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습니다.

1. 캔넬의 지붕을 열어 두고 안쪽에 간식을 뿌린 후 반려견이 안으로 들어갔으면 간식을 줍니다.

2, 켄넬 하부에 익숙해지면 지붕을 덮고 안쪽에 간식을 뿌린 후 반려견이 안으로 들어갔다면 간식을 줍니다.

3. 2번 훈련을 반복하며 켄넬 문을 닫아도 얌전히 앉아 있는다면 간식을 줍니다.

4. 문을 잠가도 아무렇지 않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5. 유도하기만 해도 스스로 이동장에 들어가도록 훈련합니다.

6. 켄넬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어 개가 먼저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면 하우스라는 명령어와 함께 손가락으로 켄넬을 가리키는 포즈를 취해 반려견을 켄넬 안으로 유도합니다.

 

수신호와 음성신호를 동시에 배우면 간식으로 유도하지 않아도 안으로 들어가도록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켄넬에 들어가면 문을 잠그고 반응을 살핍니다.

처음에는 1분이라도 괜찮습니다. 반복하면서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 됩니다.

 

집에 사람이 없을 때 규칙 훈련시키기

사람이 집에 없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4시간 내내 반려견과 붙어 있을 수 있는 보호자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는 반려견이 평소 혼자 집을 지키는 것이 익숙해지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보호자가 외출할 때 나 돌아왔을 때 소란을 떨지 않는 것입니다.

인사를 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사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려견이 일상적인 일이라고 느낄 수 있게끔 집에 돌아왔을 때에도 '미안해 많이 외로웠지?' 대신 '다녀왔어'라는 간단한 인사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나갈 때나 들어올 때 소란스럽지 않게 말을 겁니다.

일부러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갈 때에는 다녀올게 하며 말을 걸며 가볍게 몸을 터치합니다.

돌아왔을 때에도 자연스럽게 다녀왔어라고 말을 걸면 됩니다.

 

평소에도 의식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항상 붙어 있는 상태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집에 없을 때 짖는 강아지라면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많이 준비해 줘야 합니다.

분리불안이 원인이라면 외출을 하지 않을 때에도 혼자 있는 시간을 설정하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 익숙해지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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