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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건강정보

좋은 사료 고르는 방법

by #sddofxcln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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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사료일수록 건강에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나치게 저렴한 사료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료에 관한 기초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좋은 사료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목적에 의한 구분

1. 종합영양식 : 생활이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균형 있게 배합되어 있습니다. 이만큼 먹으면 영양면에서 충분하다는 식품이므로 주식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2. 간식 : 훈련의 보상으로 사용합니다. 치즈나 저키는 고칼로리 이므로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부식 : 평소 급여하는 건사료에 토핑 하기 좋은 기호성이 높은 식품입니다.

4. 영양보조식 : 특정 성분을 보충해 주기 위한 식품입니다.

5. 특별요법식 : 질병 상태를 개선할 목적으로 급여하는 식품입니다.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2. 경도에 따른 구분

1. 드라이(수분 10% 내외) : 수분이 10% 전후인 건사료입니다. 이빨에 문제가 없는 한 가능한 큰 알갱이가 좋습니다. 씹는 힘이 단련되어 건강해집니다.

2. 소프트드라이(수분 25~35%) : 촉촉한 반 습식 상태의 사료로 가열 발포 처리된 사료입니다. 이빨에 문제가 있는 노령견에게 적합합니다.

3. 세미모이스트(수분 25~35%) : 반 습식 상태라고 해도 발포되어 있지 않은 식품은 세미 모이스트라고 표시합니다. 수분 함유량은 소프트드라이와 같습니다.

4. 습식(수분 75%) : 기호성이 높고 부드러운 사료로 냄새가 강해서 강아지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종합영양식과 간식 타입 모두 있습니다.

 

3. 성장단계에 따른 구분

1. 생후 4주까지 : 수유기 사료입니다. 개의 모유 성분을 주로 한 가루나 액상우유형태입니다.

2. 생후 8주 전후까지 : 유아기 사료입니다. 후레이크나 분말 상태의 것을 페이스트로 한 것 또는 먹기 쉽게 습식형태로 만듭니다.

3. 약 1세까지 : 성장기 사료입니다. 유견식 성장기 또는 그로스라고 표시됩니다. 발육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강화되어 충분한 단백질과 지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4. 1~8세 전후까지 : 유지기 사료입니다. 성견식 또는 성견용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5. 8세 이후 : 유지기 사료입니다. 고령견, 노령견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운동량이나 대사저하에 맞춘 저지방, 저칼로리 사료입니다.

 

개에게 씹는 힘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끼 때부터 알갱이가 큰 건사료를 와그작 와그작 씹어서 턱의 힘을 단련시키면 노령견이 되었을 때 이빨에 관련된 질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반려견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습식사료를 주는 보호자들이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습식만 급여해도 문제는 없지만 이빨이나 턱을 생각해서 건사료와 병행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6~8세가 되면 시니어 사료로 교체할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사람이나 개나 마찬가지입니다. 젊을 때와 똑같은 페이스로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6~8세의 시니어 연령이 되면 시니어 사료로 교체하여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니어 사료는 맛이나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교체할 때에는 기존에 먹던 사료와 적당히 섞어서 급여하고 점점 시니어 사료의 비중을 높여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합니다.

 

새끼 때는 1일 3회, 성견 이후에는 1일 2회가 표준적인 식사 횟수입니다. 하지만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항상 주는 사료만 준다면 개도 즐겁지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콩에 사료를 넣어주는 방법도 좋고 주는 시간대를 바꾸거나 산책 중에 평소와는 다른 사료를 주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 먹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한 끼 정도는 걸러도 괜찮습니다.

 

강아지가 계속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치매에 걸려서 아무리 먹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개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노화가 오면 식욕이 감퇴합니다. 하지만 안이하게 나이를 먹었으니 잘 안 먹는다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위험합니다. 먹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빨이 아파서 먹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자는 반려견을 잘 관찰하여 먹지 않는 이유를 찾고 필요하다면 수의사와 상담을 진행해야 합니다. 

 

개에게 절대 먹이면 안 되는 식품들

대파, 양파, 부추, 마늘, 초콜릿, 코코아, 향신료, 포도, 건포도, 마카다미아, 염분이 높은 식재료

 

개에게 급여하면 좋은 식품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말고기, 달걀, 일부유제품, 어류, 양배추, 오이, 시금치, 단호박, 당근, 상추, 아스파라거스, 사과, 바나나, 키위, 버섯류, 해조류, 두부, 콩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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