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99.99%광견병,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방법

감염되면 99.99% 사망한다는 광견병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광견병이란?

광견병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광견병은 이름때문에 개들만 걸리는 질병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사람을 포함하여 포유동물이라면 전부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거의 100%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최근에는 광견병 예방접종이 의무화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감염사례는 없지만 해외에서는 광견병에 의한 사망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으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만 가능하기 때문에 광견병에대해 알아두고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광견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짧으면 1주일에서부터 길면1년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감염되자 마자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불안, 식욕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짖음, 이상행동, 침흘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난폭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점점 근육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다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원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나 너구리 등, 포유동물이 다른 동물을 물게되면 침속에 같이 섞여있던 광견병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투하여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물리는 것 뿐만아니라 타액이 상처 부위에 묻어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현재까지는 발견된 치료법은 없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연1회 접종을 통해 관견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기간에 접종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3년 길고양이에게서 광견병이 발견된 이후 광견병 발생사례가 없고 엄중한 검역체제를 취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동물을 들여오는 경우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야생동물들도 100%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하며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